[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또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선다.
김현수는 3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지금까지 시범경기 3경기에서 8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중인 김현수는 이날 우완 투수 필 휴즈를 상대한다. 휴즈는 지난 시즌 12경기(선발 11경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5.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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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이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케
전날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를 비롯한 주전 대부분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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