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5)이 모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5일 에버턴과의 2016-17 EPL 27라운드 홈경기(3-2승) 교체대기 7인에 포함됐으나 투입되지 않았다. 벤치만 지킨 것은 3라운드 리버풀전(1-1무) 이후 정규리그 기준 191일(6개월7일) 만이다.
토트넘은 최근 컵 대회 포함 3승 1무의 호조다. 이번 시즌 3-4-2-1/3-1-4-2 대형 5승 2무라는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해당 전술 ‘매 경기 2득점’의 긍정적인 기록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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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015-16 FA컵 4라운드 원정경기 교체대기 선수 신분으로 벤치에 앉아있다. 사진(잉글랜드 콜체스터)=AFPBBNews=News1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은 최전방 해리 케인(24·잉글랜드)을 미드필더 델레 알리(21·잉글랜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25·덴마크)이 지원하는 형태로 3-4-2-1/3-1-4-2 공격진을 구성한다.
에버턴을 상대로 케인은
손흥민의 3-4-2-1/3-1-4-2 선발 출전은 FA컵 3라운드 홈경기(2-0승)가 전부다. 당시 알리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섀도스트라이커로 나와 후반 35분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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