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지에서 강정호(30·피츠버그)의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8일(한국시간) 올 시즌 각 팀 주요선발 라인업을 분류했는데 그 중 피츠버그 구단에서 다소 변화가 있다고 알렸다. 구체적으로 다른 대부분 주전선수들의 입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망하면서 3루수 포지션은 예외로 봤다. 피츠버그 담당기자 애덤 베리는 3루수로 데이비드 프리즈를 지목하며 “이것이 유일한 변화가 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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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사진)의 개막전 출전에 대해 현지에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MLB.com은 “강정호가 개막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친다는 것은 어렵다”라며 “그는 여전히 한국에 머물러 있으며 언젠가 팀에 합류한다 해도 몸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릴 것”고 부정적 전망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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