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SK단장이 SK와 KIA의 4대4 트레이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양 프로야구 구단에 따르면 SK와 KIA는 트레이드를 단행해 SK가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노관현, 포수 김민식을 내주고 외야수 노수광·윤정우, 포수 이홍구·이성우를 받아들이게 됐다.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 사령탑을 맡았던 염 단장은 지난해 말 SK단장으로 부임한 가운데, SK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서 KIA와 맞붙었다. 절친한 사이인 김기태 KIA 감독과 염 단장이 환담을 나누던 도중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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