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4.2이닝 4실점 강판 ⓒMK스포츠 |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4.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첫 두 타자를 안타와 사구로 내보낸 그는 카일 슈와버, 앤소니 리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실점했고 2사 3루에서 주자 한 명을 남겨놓고 강판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조시 필즈가 애디슨 러셀을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이날 류현진은 시카고의 추운 날씨에 위축된 듯, 이전 등판에 비해 좋지 못한 내용을 보여줬다. 바디랭귀지는 이상이 없어 보였지만, 팔 스윙이 예전처럼 경쾌하지 못했다. 구속도 88~89마일을 맴돌았다. 4회 잠깐 91마일을 찍은 것이 최고 구속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