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6년 만에 자국 친정팀으로 복귀한 가와사키 무네노리(35)가 1군 등록 첫 날부터 특유의 익살을 선보였다.
닛칸스포츠 등 주요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와사키는 28일 소속팀 소프트뱅크 1군에 등록됐다. 오릭스와의 원전 3연전이 첫 복귀전이 된 가와사키는 “정말 기쁘다. 1군 무대에서 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다”며 “앞으로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가와사키는 이어 “새로운 선수들이 많다. 과거 신인들이 이제는 구단을 짊어질 훌륭한 선수가 된 것 같아 믿음직하다”고 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 |
↑ 6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간 가와사키 무네노리(사진)가 28일 1군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1999년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가와사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