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두산전은 어린이날 흥행불패 카드다. 올해도 매진 사례를 이뤘다.
두산과 LG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 5일 잠실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후 3시36분 2만50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2008년 이후 10년 연속 어린이날 매진이다.
두산과 LG가 어린이날에 맞붙은 것은 이번이 20번째(1996년은 더블헤더). 매진이 안 된 경우는 4번(2003·2005·2006·2007년)이었다.
두산은 지난 4월 29일 잠실 롯데전부터 홈 3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 어린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두산전은 매진 사례를 이뤘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