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한택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6시에 아만티호텔 그랜드볼룸A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07년 전국 13개 팀으로 시작하여 올해 47개 여자야구팀이 등록한 단체로 성장해왔다. 매년 익산시, 경주시 등 지자체와 LG, CMS 등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여 여자야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국가대표를 구성하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한국 여자야구를 세계에 알려왔다.
특히 작년에는 기장군에서 ‘LG후원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을 개최하여 한국대표팀이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진선미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KBO, 한국여성스포츠회 등 관련 단체 및 후원사 내빈과 한국여자야구연맹 전 현직 임원 및 전국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참석한다.
↑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향후 국내 여자야구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 선수의 발굴
한편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자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연맹 로고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선택된 작품을 연맹의 새 로고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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