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족함 없는 활약을 보였지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
다섯 차례 타격 기회중 세 차례 출루했고, 그중 두 번은 홈을 밟으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은 8-10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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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어진 7회초 등판한 토니 바넷이 홈런 포함 안타 3개를 두들겨맞으며 다섯 명의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 역전을 허용했다.
추신수는 8회 타석에서 데 레온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 넘어 2층 관중석으
한편, 이날 복귀전을 치른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시즌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2943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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