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인경(29·한화)이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김인경은 5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보다 2타 앞선 기록이었다.
김인경의 시즌 첫 승. 지난해 10월 열린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맛 본 우승이다. 개인통산 5승째이며 올 시즌 한국선수의 7번째 LPGA 정상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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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경(사진)이 5일 미국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신지은과 이정은이 7언더파 206타를 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