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동양인을 비하하는 뜻의 세레모니를 펼친 우루과이 U-20 대표팀에 대해 FIFA(국제축구연맹)가 조사에 착수한다.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우루과이 발베르데가 4일 포루투갈과의 8강전서 골을 넣은 뒤 두 손가락으로 눈을 찢으며 달려가는 세레모니를 펼친 것. 경기 후에도 우루과이 선수들은 단체 사진을 통해 이와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발베르데의 이번 행위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도
그러자 FIFA가 나섰다. FIFIA는 우루과이 축구협회에 해명 자료를 요청했다. 우루과이 측은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항변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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