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28·마이애미 말린스)이 시즌 3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이다.
스탠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점 홈런을 날렸다. 1-1인 5회초 1사 1,3루에서 워싱턴 선발 A.J.콜의 초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5m.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스탠튼은 지난 8일 6회초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스탠튼은 2014시즌 145경기에서 37홈런의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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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시즌 3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1위를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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