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타이거즈와 kt위즈의 맞대결이 우천순연됐다.
이날 오전과 오후 내내 수도권 전역에 부슬비가 흩날리고 있다. 수원에는 오후 4시경 강한 비가 오락가락 내렸다. 하지만 비는 그치지 않았다. 일찌감치 위즈파크에는 대형 방수포가 씌워졌지만, 걷히지 못했다.
애초 이날 kt는 돈 로치(2승11패 평균자책점 5.23)를, KIA는 헥터 노에시(15승2패 평균자책점 3.33)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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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수원 KIA-kt 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사진=MK스포츠 DB |
KIA에서는 팻딘이 선발로 나선다. 팻딘은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6승 5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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