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병호(31·로체스터레드윙스)와 최지만(26·스크랜튼/윌크스베리)와 맞붙었다. 박병호는 안타를 신고했으나 최지만은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9를 유지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초 투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초에서야 안타를 쳤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유격수 방면으로 안타를 때렸다. 이어 8회초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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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29일(한국시간) 스크랜튼/윌크스베리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1회말 1루수 땅볼, 3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말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최지만 소속팀 스크랜튼/윌크스베리가 5-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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