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뉴질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뉴질랜드는 5일 열린 솔로몬제도와 러시아월드컵 오세아니아지역 예선 결승 2차전에서 페널티킥 2개를 헌납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나 나흘 전 가졌던 결승 1차전에서 6-1로 크게 이기면서 1,2차전 합계 8-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세아니아지역에 배정된 본선 진출 티켓은 0.5장이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는 오는 11월 6일과 14일 남미지역 예선 5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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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의 앤서니 허드슨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
뉴질랜드가 승리할 경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뉴질랜드는 통산 두 차례(1982·2010)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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