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지난해만큼의 압도적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바라보는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의 구위다.
두산은 전날(8일) 잠실 kt전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중후반 승부처서 스퀴즈 번트가 성공하는 등 작전에 의한 승리를 따냈다.
선발투수 보우덴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4사사구를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 완벽하다고도 할 수 없는 내용이었지만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팀 중후반 집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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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마이클 보우덴(사진)이 전날 kt와의 경기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사령탑도 이 부분을 주목했다. 9일 잠실 LG전을 앞둔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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