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IA 이민우가 데뷔전 승리투수가 됐다.
KIA 타이거즈는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7 KBO리그 원정경기를 11-2로 이겼다. 79승 50패 1무 승률 0.612로 2위 두산과 3.5게임차의 선두.
KBO리그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민우는 6이닝 6안타 1사사구 1홈런 3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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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이민우가 2015년 드래프트 지명 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
경성대학교 시절 2014년 KBO 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감투상을 받은 이민우는 2015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고 2017년 9월 8일 KBO리그 엔트리에 처음으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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