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올 시즌 수많은 도전을 받은 KIA 타이거즈. 이제 정규시즌 우승에 마지막 고비만이 남았다.
KIA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마지막 날이지만 아직은 여유가 없다. 정규시즌 우승에 최대고비를 맞이했기 때문.
KIA에게는 우승을 위한 경우의 수가 있다. 다만 복잡할 것 없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 분명 두산보다는 유리하다. 하지만 패한다면 장담하기 어렵다. 두산의 결과를 지켜봐야하지만 상대적으로 쫓기는 것은 KIA가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최종전을 승리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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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가 3일 수원 kt전에서 우승을 위한 최종경기에 나선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다만 여유도 잃지 않으려 했다. 김 감독은 더그아웃을 지나가던 양현종에게 “축하한다”는 격려를 전하며 전날 거둔 20승의 영광에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은 이후 “엔트리는 안 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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