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현역 은퇴한 이양기(36), 차일목(36), 정현석(33)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
한화는 신임 코치 3명에 대해 “훌륭한 인성과 선수들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높이 인정했다. 지도자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6월부터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던 이양기 코치는 1군 타격보조 코치로 임명됐다. 이 코치는 현재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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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일목은 한화 이글스의 재활군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차일목 코치는 재활군 코치, 정현석 코치는 육성군 타격코치를 맡는다. 차 코치는 앞으로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부상자의 재활을 담당하며, 정 코치는 유망주의 기량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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