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외야수 최대어 J.D. 마르티네스(30)는 초대형 계약을 원하고 있다.
'USA투데이'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단장 회의 현장에서 마르티네스 측이 구단에게 요구한 계약 규모는 7년 2억 10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도 최근 복수의 구단 소식통을 인용, 마르티네스가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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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네스는 7년 2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2015년에도 타율 0.282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최근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와의 인터뷰에서 마르티네스를 '킹콩'에 비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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