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헬라스 베로나가 사수올로를 꺾고 5연패를 탈출했다. 이승우는 대기 명단에 포함됐지만 팀 연패 탈출에 기여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사수올로오의 2017-18시즌 세리에A 14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브루노 수쿨리니가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었으며 9분 뒤 다니엘레 베르데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헬라스 베로나의 시즌 2승째(3무 9패). 지난 10월 17일 베네벤토전(1-0 승) 이후 6경기 만이다. 헬라스 베로나는 승점 9점으로 19위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16위 사수올로와는 승점 2점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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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라스 베로나는 사수올로를 꺾고 시즌 2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결장했다. 사진=헬라스 베로나 홈페이지 |
한편, 이승우는 이날 결장했다. 지난 21일 볼로냐전에 교체로 뛰었던 이승우는 2경기 연속 출전을 노렸으나 헬라스 베로나는 3장의 교체카스를 쓰면서 이승우를 외면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