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불펜 투수를 보강했다.
'MLB.com' 애스트로스 담당 기자 브라이언 맥타갓은 14일(한국시간) 애스트로스가 우완 불펜 조 스미스(33)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 측은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단계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698경기에 등판한 베테랑 투수다. 624 2/3이닝을 소화하며 2.97의 평균자책점과 3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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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스미스가 휴스턴으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디비전시리즈에서는 4경기에 등판, 2 1/3이닝동안 1볼넷 1개만 허용하며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으로 휴스턴은 루크 그레거슨을 FA로 떠나보낸 빈자리를 또 다른 FA 투수로 채우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