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4월 3일부터 NC다이노스의 홈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관중이 직접 부른다. ‘애국가 부르기 이벤트’는 국민의례의 한 부분이다. 창원, 경남의 다이노스 팬이 홈경기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 애국가를 혼자 불러도 되고, 단체 참가도 된다. 악기 등으로 연주도 가능하다.
NC 홈경기의 애국가 부르기는 그동안 다양한 목소리와 재능을 가진 사람의 무대로 자리잡아 왔다. 마산여고 ‘비비추’ 합창단의 하모니,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의 ‘올키즈 창원 꿈꿈따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은 “소름이 돋았다”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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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2일부터 시즌 마지막 홈경기 전까지 신청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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