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두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두린이날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팬을 위해 2017시즌부터 실시한 이벤트다.
선수단은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과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오후 12시30분부터는 오재원과 장원준이 두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사인회를 한다.
어린이 팬은 선수단 편의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방송실, 덕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돼 선수들을 소개한다.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오후 1시 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이 진행된다. 어린이 팬이 내야를 한 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한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베이스 런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 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