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28)이 멀티홈런을 쏘아올렸다.
호잉은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1회에 한 번, 6회에 다시 한 번 홈런포를 날리며 멀티홈런을 쳤다.
호잉은 1회말 2사 1루 상황서 상대투수 한승혁의 151km 속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2-3으로 한 점 밀리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이번에는 한승혁의 140km 커브를 공략하며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데 성공했다. 시즌 4호와 5호. 호잉의 KBO리그 첫 멀티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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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잉(사진)이 멀티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