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남 FC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은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리그1 10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5승 2패 3무 승점 17점을 올리며 3위로 올라섰다.
1-1 팽팽한 접전 끝에 경남은 전반 36분 문선민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1-2로 뒤진 경남은 네게바가 아길라르에 거친 태클을 걸어 퇴장 당하며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 경남FC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박지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2 동점. 경남이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종료 직전 박지수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
강원 FC와 포항 스틸러스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쳤는데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