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어린이날 시리즈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31).
오재일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오재일은 2회 0의 균형을 깨는 투런포로 기선제압에 나서더니 6회 달아나는 솔로포까지 터뜨렸다. 시즌 8호와 9호. 뿐만 아니다. 오재일은 5회초 기회를 살리는 내야안타 및 8회초 적시타까지 성공했다. 그야말로 이날 경기 두산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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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오재일(사진)이 멀티홈런 포함 4안타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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