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이근호(33·강원 FC)가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근호는 22일 부인이 운전하던 차를 타고 경기도 하남시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 방향 미사IC 인근을 지나던 도중 정모(62)씨가 몰던 승합차와 부딪쳤다.
다행히 병원으로 급히 이송될 정도의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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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FC의 이근호가 22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찰 역시 양측이 모두 종합보험에 가입된 만큼 사고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이근호는 19일 경남과의 K리그1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서 낙마했다.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이 발견됐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