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리드오프 허경민이 2경기 연속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허경민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위즈와의 팀간 7차전 경기에서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타석에 들어선 허경민은 kt선발 박세진을 상대해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를 잡아 당겨 잠실구장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이는 허경민의 시즌 4호 홈런이다. 또 자신의 두 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올 시즌 7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기도 하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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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허경민.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