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이 비로 인해 불발됐다.
KBO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넥센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양 팀은 7월1일 주말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 변동 없이 브리검과 윤성환을 그대로 투입시킨다.
브리검은 올시즌 3승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으며, 삼성과의 2경기에서는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09의 성적을 남겼다. 윤성환은 올시즌 2승6패 평균자책점 8.11로 부진에 빠져있다. 넥센과는 앞서 3월30일 경기에 등판해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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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대구 넥센-삼성전이 우천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