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포츠센터 `스포츠아레나`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 창단

↑ 스포츠아레나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

용인 스포츠센터 스포츠아레나가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을 창단했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아레나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은 중고생 12명(장인혜, 이은지, 박서윤(이하, 꿈나무대표), 김도원, 유서형, 우승민, 박지영, 박지윤(이하, U18여자대표), 배윤서, 노수훈, 김민서, 유한아)으로 구성된다.
현재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은 모노플레인과 전주한옥마을 단 2팀 뿐이기에 아이스하키 선수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이 좁았다.
스포츠아레나 여자 아이스하키 클럽팀의 이호정 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붐이 일어났지만 실상은 중학교 혼성 클럽팀에서 훈련하다 졸업하면 갈 곳이 없어 아이스하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클럽팀 창단 배경을 밝혔다.
스포츠아레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10월 오픈 예정인 멀티 콤플렉스 스포츠센터로 정규 규격의 아이스링크와 풋살장을 비롯해 펜싱장, 트렘플린장, 농구장, 인피니트 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유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