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조원빈이 데뷔 첫 1군 부름을 받았다.
NC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경기를 앞두고 조원빈을 콜업했다. 투수 김건태를 2군으로 보냈다.
조원빈은 데뷔 후 1군 등록. 젊은 내야수로서 NC가 2016년 2차 9라운드 88순위로 지명했다. 수비범위가 넓고 부드러운 포구 동작을 갖고 있다 평가된다. 휘문고 시절 박민우와 키스톤 콤비를 형성하기도 했다. 현재 노진혁과 지석훈의 몸 상태가 좋지 않기에 상황에 따라 대수비 등의 역할을 받을 전망이다. 수비를 보강하는 차원이다.
조원빈은 이번 시즌 퓨처스경기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5홈런 30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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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내야수 조원빈이 14일 1군에 등록됐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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