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4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4회초 투구에서 세 타자를 상대로 모두 범타를 유도, 이닝을 마쳤다. 4회 투구 수는 16개, 총 투구 수 64개를 기록했다.
중심 타선과의 두번째 승부. 류현진은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볼이 많아지며 승부가 길어졌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좋은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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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4회에도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그 다음 타자 에반 롱고리아는 비슷한 과정으로 잡았다. 1-2
버스터 포지를 상대로는 쉽게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했다. 바깥쪽 위주 승부를 하며 3-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그러나 5구째 커터로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