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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오늘 잘 쉬어야 모레 잘 뛴다…김학범호의 ‘방 콕’

기사입력 2018-08-30 05:20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른 김학범호가 재충전을 한다.
한국은 29일 가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 베트남전에서 이승우의 2골과 황의조의 1골을 묶어 3-1로 이기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4년 인천 대회(우승)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대회(우승)와 2002년 부산 대회(우승)의 이란 이후 16년 만에 두 대회 연속 결승 무대를 밟은 팀이 됐다.
축구 U-23 대표팀은 30일 숙소에서 회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사진(인도네시아 치비농)=천정환 기자
↑ 축구 U-23 대표팀은 30일 숙소에서 회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사진(인도네시아 치비농)=천정환 기자

한국 축구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도 1954년 마닐라 대회부터 1962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결승 진출(모두 준우승) 이후 처음이다. 반세기 전의 일이다.
한국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30분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갖는다. 아시안게임 결승이 한일전으로 치러지는 것은 최초다.
대표팀은 운명의 한일전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30일 훈련은 숙소에서 실시한다. 피지컬 코치와 함께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표팀이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실외 훈련을 갖지 않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조별리그를 마쳤던 21일 오전 휴식 및 개인별 회복 운동을 가졌다. 다만 반둥에서 치카랑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외 훈련이 어려웠다.
토너먼트 경기를 마칠 때마다 짐을 챙겨 새로운 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대표팀이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이동 일정이 없다. 준결승 및 결승은 모두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30일에는 별도 미디어 활동 없이 실내에 머물러 푹 쉬는데 초점을 맞춘다.
실내 회복 훈련이나 어느 때보다 잘 회복해야 한다.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20분을 뛴 태극전사들은 이틀 만에 준결승 베트남전을 치렀다.
체력 소모가 심하며 피로가 누적됐다.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최대한 교체로 관리를 신경 썼지만 사흘간 210분을 뛴 선수만 김민재와 김문환, 2명이다. 김진야(202분), 손흥민(192분), 이진현

(188분)도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의 타이트한 일정을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방법 밖에 없다고 했다. 30일 회복 훈련 또한 중요한 이유다. 피로를 최대한 빨리 풀어야 한다. 대표팀은 31일 실외 훈련을 가진 후 일본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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