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SK와이번스의 노토바이 노수광이 결국 핀고정 수술을 받게 된다.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4일 인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전에 앞서 “노수광이 내일(5일) 손가락에 핀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다. 4주 후에도 핀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노수광의 활약을 보기 어렵게 됐다”며 “올 시즌 리드오프로서 좋은 활약을 했는데 아쉽다.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노수광은 지난달 30일 대구 원정 경기를 마치고 인천으로 올라와 귀가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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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트레이 힐만 감독과 노수광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 당분간 이 장면을 볼 수 없게 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
대체 자원으로는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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