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의 울산 현대가 오는 7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3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 ‘슈돌 매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빠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번 경기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 중인 울산의 박주호와 전북의 이동국의 출전이 예상된다.
시즌 두 번째 ‘슈퍼맨 더비’다. 박주호(후반 38분 교체 아웃)와 이동국(후반 15분 교체 인)은 3월 1일 K리그1 개막전에서 23분간 대결을 벌였다. 당시 이동국은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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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박주호와 딸 나은이. 사진=울산 현대 제공 |
특히, ‘슈돌’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주호의 딸 박나은 양이 매치볼 딜리버리와 시축을 한다.
경기 전에는 경기장을 찾은 아빠들을 대상으로 댄스 배틀이 열려 RG파낙스 홍삼, 아리수 경주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식전 장외 이벤트로는 가족 단위의 관중이 아빠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전동차, 사격장, 블레이드 게임장, 에어바운스 등)와 컨셉존(해머치기,
하프타임에는 ‘코끼리코 1대1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식전 장외 해머치기 이벤트에서 상위를 기록한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승부차기에선 1등에게 울산의 스폰서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이 증정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