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6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투표가 2019년 9월에서 6월로 3개월 앞당겨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6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를 내년 6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IOC는 당초 2026 동계올림픽을 내년 9월 이탈리아 밀라노서 결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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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코르티나 담페초와 공동 개최 의사를 피력한 밀라노가 최종 후보로 선정돼 IOC는 투표시기를 변경했다.
2026 동계올림픽 최종 후보는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를 비롯해 캘거리(캐나다), 스톡홀름(스웨덴) 등 3곳이다. 에르주름(터키)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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