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똑같은 가을야구지만 마음가짐이 다를 수밖에 없다. KIA 타이거즈 임기영은 더욱 그랬다.
임기영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2018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아무래도 지난해와는 다른 느낌”라고 밝힌 그는 “한 경기만 패해도 탈락하지 않나”며 자신과 선수단 모두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음을 전했다.
임기영은 “개인보다 팀에 맞춰야 한다”며 역할과 상황 상관없이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임기영(사진)이 팀의 와일드카드 경기 승리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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