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내야수 맷 채프먼이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어슬레틱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채프먼이 왼손 엄지손가락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왼손 엄지손가락 종자골 측면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케를란-조브 병원에서 스티븐 신 박사가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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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프먼은 이번 시즌 오클랜드의 주전 3루수로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어슬레틱스에 지명된 채프먼은 2018시즌 145경기에서 주전 3루수로 뛰며
특히 후반기 타율 0.309 14홈런 39타점 OPS 0.961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06년 닉 스위셔가 106득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득점을 넘긴 오클랜드 선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