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기성용(29·뉴캐슬)이 후반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왓포드 FC와 맞붙어 1-0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시즌 첫 승리와 함께 리그 19위에서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교체투입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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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사진)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뉴캐슬의 첫 승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리고 후반 20분 기성용은 기회를 살렸다.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2대 1 패스를 주고 빠르게 침투하던 기성용이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상대 수비수는 경고를 받았다. 기성용은 자신이 얻어낸
기성용은 시즌 1호 어시스트이자, 팀 첫 승리를 견인하는 결승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날카로운 프리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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