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카르노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6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대회 정상을 노리던 한국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휘슬이 불린 지 채 2분이 되지 않은 시점 일격을 당했다. 상대의 기습 침투패스 후 일대일 위기가 만들어졌고 골기퍼 이광연이 첫 슈팅을 막았으나 따라오던 알람마르의 슛까지 막아내지는 못했다.
↑ 정정용호 한국 U-19 대표팀이 챔피언십 대회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은 후반 17분 전세진이 박스 안에서
다만 한국은 4강에 오르며 이미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출전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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