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함께 장애인 및 다문화 아동들에게 농구코트를 기증하는 ‘W-위시코트 시즌2’ 캠페인을 전개한다.
‘W-위시코트’ 낡고 열악한 농구코트나 골대 등 농구 생활체육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구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전 국민이 누구나 체육 복지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농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부터 케이토토와 WKBL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2017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한 W-위시코트 시즌1의 경우, 3점 성공 개수와 WKBL 선수 애장품 바자회, 그리고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일일 카페, 온라인 경매 이벤트 등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제천 간디학교와 제주 오현중학교, 함안 보건고등학교에 농구코트 기증과 함께 친선 농구경기 및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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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에서는 위시코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스포츠토토W 플리마켓(가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금이 완료된 후에는 평택 에바다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장애인 전용 농구코트를 기증할 예정이며, 진위해밀-i 지역 아동센터에도 다문화 및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공터로 유지되고 있는 부지에 코트를 제공하고 어린이 농구
코트 기증행사에는 WKBL의 스타 선수들이 참여해 장애인 농구경기와 농구 클리닉 등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케이토토 공식 블로그 및 W-위시코트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