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는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김광현(SK)이 만난다.
두산과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취소돼 9일로 연기됐다.
SK는 변화를 주지 않고 김광현을 등판시키기로 결정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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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조쉬 린드블럼과 김광현이 맞붙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
두산은 교체를 선택했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린드블럼은 6⅓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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