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이 2019시즌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불릴 예정이다.
'포브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통신 업체 T모바일이 2019시즌부터 매리너스 홈구장의 명칭 사용권을 보유한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연간 600만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리너스는 구장 개장을 앞둔 지난 1998년 보험회사 세이프코와 구장 명칭 사용권 계약을 맺었고, 이들의 홈구장은 세이프코필드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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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홈구장이 내년부터 명칭을 바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이프코
T모바일은 독일 통신사인 도이체 텔레콤이 미국에 설립한 통신사로, 미국내에서 세번째로 큰 통신사다. 시애틀 인근 도시인 벨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