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과 KSPO가 공동 주최한 프로농구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결선 심사가 지난 12일 KBL센터에서 진행됐다.
프로농구 관련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1팀이 참가신청을 해 최종 5팀이 결선에 올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명륜동’은 성균관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KBL 선수 유형 추천 시스템’을 주제로 NBA와 KBL의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매칭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분석해 국내 NBA 팬들의 KBL 유입을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 사진=KBL 제공 |
최우수상 1팀에게 상금 300만원
KBL과 KSPO는 향후에도 경기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프로농구의 관심 증대 및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진 대회 개최를 진행할 계획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