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의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 한화는 오는 31일 오전 9시 40분 인천국제공항(OZ172편)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용덕 감독과 코칭스태프 11명을 비롯해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7명 등 55명 규모다. 특히 2019년 신인 변우혁, 노시환, 유장혁 등 야수 3명과 정이황, 박윤철, 김이환 등 투수 3명까지 총 6명이 1군 캠프에 포함됐다.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과 채드 벨, 워윅 서폴드는 30일 한국에 입국, 31일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출국할 계획이다.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소재 고친다구장에서 진행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한화이글스는 3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을 갖는다.또 2월 11일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전을 시작으로 KBO, NPB팀과 총 12회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체크한다.
![]() |
↑ 한화가 이용규(오른쪽)와 권혁 등 4명을 제외한 채 2019시즌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한화는 31일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용규, 최진행 등 2명의 FA 대상자 및 권혁, 송은범 등 2명의 연봉계약 대상 선수까지 총 4명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선수는 계약 완료 후 캠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