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43득점을 기록한 기디 팟츠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연장 접전 끝에 부산 KT를 꺾었다.
전자랜드는 1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08-10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31승 14패가 된 전자랜드는 2위를 지켰고 4연패에 빠진 KT는 22승 22패가 됐다.
기디 팟츠(4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김낙현(25득점 3점슛 4개)과 강상재(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도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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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기디 팟츠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창원 경기에서는 LG가 오리온을 92-87로 이겼다. 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1패를 기록하며 3위로 5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22승 23패,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제임스 메이스는 30점 1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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