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올리’ 코스민 올라로이우(50·루마니아) 감독이 장쑤 쑤닝(중국)과 계약을 갱신했다 .
장쑤는 27일 “올리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역 시절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뛰어 국내 축구팬에게 친숙한 올리 감독은 지난해 3월 28일 파비오 카펠로 감독 후임으로 장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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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은 장쑤 쑤닝과 3년 계약을 갱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올리 감독은 2018시즌 중국 슈퍼리그 3라운드까지 1무 2패로 부진하던 장쑤를 5위(최종 13승 9무 8패)에 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장쑤도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올리 감독과 계약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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