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14~15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 시범경기에 자체 중계를 결정했다.
LG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 직후 이천에서 열리는 홈경기 자체 중계 사실을 공지했다.
LG관계자는 “14~15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릴 두산과의 시범경기를 자체 중계한다. 급작스럽게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벌어졌다. LG 선수들이 8-4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
올해 KBO리그 시범경기는 스포츠케이블방송를 통해 중계로 만나볼 수 없다. 그러자 롯데 자이언츠를 필두로 KIA타이거즈,
관계자는 “유튜브에 'LG트윈스 TV'채널이 있다. 과거부터 있었던 채널인데, 자체 중계에 활용한다”며 “다만 급하게 결정이 나서 캐스터는 없고, 화면과 현장음만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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