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등의 활약에 힘입어 올림피크 리옹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1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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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등의 활약에 힘입어 리옹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바르셀로나는 전반 18분 만에 메시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선 메시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31분 필리페 쿠티뉴의 추가골로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리옹도 물러서지 않았다. 0-2인 후반 13분 뤼카 루사르가 만회골을 넣으며 1점차로 추격했다.
점수차가 좁혀지고, 리옹의 공격에
후반 32분 메시가 추가골을 넣더니, 2분 후, 역습 상황에서 피케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득점을 도왔다. 또 후반 41분 오스만 뎀벨레의 득점까지 메시가 직접 도우며 승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